“지금은 아름다운 축구가 아닌 승리가 중요하다.” 김병수 대구FC 감독(55)이 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릴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결국엔 유기적인 패스 축구보단 선수비 후역습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게 소원이었지만, 대구 감독으로 취임한 지금부터는 이기는 게 소원이다.대신 현대축구는 공격과 수비의 구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템포가 빨라졌으니, 템포만큼은 타협 없이 끌어올려보겠다”며 “프로 감독이 처음 됐을 땐 욕을 먹으면 기분 나쁘기도 했지만, 이젠 초연하다.욕을 먹더라도 선수들과 함께 이기는 축구를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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