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민주주의 규범을 훼손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트럼프 정부가 인권탄압 국가들의 행태에는 눈을 감은 채 오히려 오랜 가치를 공유해온 민주 진영 동맹국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국무부가 외교와 국제정치 무대의 보편적 개념인 '인권'이 아닌 '자연권'을 고 나온 것은 트럼프 1기 정부 국무부가 '빼앗을 수 없는 권리 위원회'(The commission on Unalienable Rights)를 신설했던 것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연권국 신설 추진과 더불어 매년 4월쯤 나오는 국무부의 연례 인권 보고서가 늦어지는 것도 트럼프 정부의 '독재국가 세탁'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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