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선 부산지역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의 대안으로 (가칭)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는 "이 후보가 부산 시민들이 간절히 염원해온 산업은행 부산 이전 요구는 묵살한 채 실체도 모호한 동남투자은행을 꺼내 들었다"며 "산업은행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실익이 있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도 없는 무책임한 말 잔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갈등만 키우고 진전 없이 반복된 산업은행 이전 논란'이라는 이 후보의 표현은 부산 시민이 수년간 염원해온 요구를 폄훼하는 위선적인 변명"이라며 "동남투자은행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요구를 덮기 위한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며, 진정성 없는 공약 코스프레"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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