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가 끝났음에도 한 달이 넘도록 퇴원을 거부하고 병원에 머무르며 음주 등으로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를 준 60대가 병원의 강제 퇴원에 반발해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 폭행죄로 처벌받았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2022년 4월 말 원주시 한 병원에 입원한 A씨는 5월 말 병원 측에서 '더는 치료가 필요없다'며 퇴원을 결정했으나 퇴원 요구에 응하지 않으며 병실을 점거해 병원 측과 갈등을 빚었다.
A씨는 7월 4일 잠시 병원을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려던 중 병원 측의 강제 퇴원 조치로 인해 출입문을 가로막혀 제지당하자 전동휠체어로 돌진해 직원 2명을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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