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는 자신을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하는 친구 어머니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원석이도 잘 있냐"며 동창들의 안부를 물었고 어머니는 "원석이는 애가 둘이고 태호는 딸 하나다"라며 친구들의 근황을 전했다.
"다 결혼했네"라는 김대호는 "민지는 뭐하냐"고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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