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미국 상호관세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 관련, 대미 관세협상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EU는 대미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대로 일부 '비관세 장벽' 완화를 논의할 용의는 있지만, 부가가치세(VAT), 디지털세와 같은 EU 조세 체계나 식품안전 기준은 건드릴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대미 협상을 이끄는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집행위원장은 내달 3∼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 참석을 계기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추가 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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