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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