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은 무역 협상 상대국에 연락해 협상이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고 CNN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일 발표된 상호관세 등을 토대로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관세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법원이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단하면서 십수개국과 진행 중인 관세 협상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 국제무역법원은 재판부 3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일 부과한 상호 관세 조치를 무효로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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