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는 "이동호씨는 저급한 혐오 표현 외에도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총 2억3000만 원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관심이거나 무능일 것이다.그런 인물이 과연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대문구 신촌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준석 후보의 비판에 대해 "이 엄중한 시기에 내란 극복, 민생 회복에 대해 고민했으면 한다"며 "국가 운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지난 과거의 일"이라며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불거진 일로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국민들 앞에 사과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