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29일 북러 군사협력을 주제로 한 최초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에 대한 참여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북러간 상호 무기 이전 ▲북한군 러시아파병 ▲북러 불법 군사협력에 활용되는 주요 개인·기업 네트워크 및 운송수단 ▲대북 정제유 초과 공급, 북한 노동자 파견, 북러 금융거래 등 기타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23년 9월부터 컨테이너 2만개 이상 분량의 포탄과 관련 물자를 러시아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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