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11개국 "러시아, 北탄도미사일 유도성능 개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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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등 11개국 "러시아, 北탄도미사일 유도성능 개량 지원"

한미일 등 서방 11개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29일 대북제재 위반 사례를 모은 첫 보고서를 발간했다.

MSMT는 첫 보고서에서 북러 간 상호 무기 이전과 북한군 러시아 파병은 물론 대북 정제유 초과 공급과 북한 노동자 파견, 북러 금융거래 등 안보리 제재를 위반한 북러 군사협력을 자세히 다뤘다.

보고서는 북한이 2023년 9월부터 러시아에 컨테이너 2만개 이상 분량의 포탄과 관련 물자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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