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대선을 닷새 남겨놓고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정치권 내 전략가로 불리는 보수-진보진영 원로급 인사들이 향후 판세에 대해 "커다란 변수가 없다", "이대로 굳어지는 게 아닌가"라고 한목소리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옳았느냐"며 " 근본적으로 이 사람들이 상황 인식을 잘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계엄으로 인해 대통령이 파면을 당하는 상황이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하는데 이 사람들은 과거에 집착하고 있다"고 그는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86 맏형' 우상호 전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은 마지막 변수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였는데, 그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했기 때문에 큰 변수는 사실 거의 사라졌다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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