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1일 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앞두고 친미 구호를 내건 우파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매체 TVP에 따르면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장관은 지난 27일 폴란드 야시온카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 참석해 법과정의당(PiS)이 지지하는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놈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지도자를 뽑는다면 폴란드 국민은 동맹을 얻게 된다.미군이 계속 주둔하고 미국산 장비도 갖게 될 것"이라며 안보 지원을 내세워 나브로츠키 후보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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