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전례 없는 열기에 놀라"…경기 투표소 온종일 '북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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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전례 없는 열기에 놀라"…경기 투표소 온종일 '북적'(종합)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기 남부지역 601개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다.

투표소에는 각 정당의 참관인들이 의자에 앉아 투표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여러 유권자가 길게 줄을 서서 자신의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투표를 마친 박모씨(51)씨는 "그 어느 대선 때보다 투표를 반드시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커서 아침 일찍 남편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는데 이미 많은 분이 와 계신 걸 보고 투표 열기가 뜨거운 거 같아 조금 놀랐다"면서 "직장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시간을 내서 사전투표를 꼭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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