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에 얼마쓰나" 통계 기준까지 개편했는데...결합요금제 때문에 구멍 숭숭

국내 가계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소비 지출 파악을 위해 통계청이 한국표준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K) 개편에 나섰지만, 이동통신사나 네이버 등 포털의 OTT 결합멤버십 요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여전히 정확한 지출 내역을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IPTV와 OTT 결합 요금제의 경우 방송수신료로 일괄 분류돼 OTT 시장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가 포함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역시 1000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