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재홍은 극중 연기한 지성을 설명하며 “박지성 선수를 오마주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 선수 현역 시절 별명이 ‘두개의 심장’도 있었지만, ‘산소 탱크’ ‘세 개의 폐’라는 별명도 있었다”며 영화 속 지성의 폐활량 초능력 설정 역시 이 부분에서 온 것이라고 짚었다.
안재홍은 “박지성 선수를 한 번도 뵌 적은 없다”면서 “‘하이파이브’ 재밌는 영화니까 한 번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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