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감독은 학대 사건 한 달 뒤인 지난해 4월 지도자 등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손웅정 감독의 출전정지 징계처분을 취소했다.
피해 아동의 변호인 류재율 변호사는 “수년간 무등록 지도자 신분으로 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유소년 선수를 지도하고 지도자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며 문제 삼았다.
손축구아카데미는 “영국을 오가야 하는 손웅정 감독 일정을 감안해 아카데미 U-15팀은 손흥윤 수석코치 위주로 팀 지도자 등록을 했다”며 “사건은 리그 참가 전 일본 전지훈련에서 발생했다.이후 손흥윤 수석코치는 아카데미에서 탈퇴했고 손웅정 감독이 지도자로 등록해 강원권역 중등리그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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