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ㆍ뉴저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및 한국측 파트너와의 깊은 협의 없는 주한미군의 실질적 감축에는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트럼프 행정부에 계속 말하는 것은 주한미군이 한국에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한국에 계속 위협을 가할 뿐 아니라 지역 전체와 미국에도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상에서 주한미군 주둔 비용 등 안보 문제와 관세, 산업 협력 등을 연계하려 하는 데 대해 "우려한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 같은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에게 징벌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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