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스포츠(國技) 스모(相撲)에서 8년여만에 일본 출신 요코즈나(橫網)가 탄생했다.
28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스모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시카와현 출신 스모 선수 오노사토 다이키(본명 나카무라 다이키·24)를 요코즈나로 승격시켰다.
일본 토종 스모 선수의 요코즈나 등극은 기세노 사토(稀勢の里·본명 하기와라 유타카)이후 8년여만으로, 그동안은 몽골 출신 등 외국인 선수에 밀려 일본 출신 선수가 요코즈나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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