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었어요" 말에 반찬도 챙겨줬는데… 사연 팔이 '먹튀범'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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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었어요" 말에 반찬도 챙겨줬는데… 사연 팔이 '먹튀범' 또 등장

자영업자인 글쓴이 A씨는 지난 3월7일 매장에 접수된 주문 내역서를 공개했다.

주문 내역서 요청 사항에는 "이런 말 드리는 건 부끄럽지만 동생 생일이라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급여가 월요일이라서 계좌 적어주시면 꼭 이체하겠습니다.취소하셔도 됩니다"라고 적혔다.

그때 당시 먹튀 상습범들이 생기고 있다는 글을 종종 카페에서 보곤 했지만, 주문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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