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위한 조정 끝에 마침내 합의에 이르렀다.
버스 노조 관계자는 "기사들은 심야, 연장, 휴일 등 취약 시간대 근로를 많이 하는데, 대법원판결의 의미를 녹인 임금 체계 개편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게 됐다"면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재정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법원판결에 따라 통상임금에 반영하는 것은 결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산 시민들에게 파업이 진행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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