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사령관, 주한미군 감축보도에 "아무것도 들은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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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사령관, 주한미군 감축보도에 "아무것도 들은바 없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7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언론의 '주한미군 감축' 보도와 관련, 미 합참의장으로부터 아무것도 들은 게 없다며 부인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확장을 억제하는 데 있어 주한미군의 전략적 중요성도 부각했다.

그러면서 "내가 우리측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려 노력하는 건 우리의 생각에서 유연해져야 한다는 것이 전략적 유연성을 의미한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여기(한반도)서 전략적 유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강력한 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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