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수'로 나선 김병수 "말은 필요 없다…진정성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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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수'로 나선 김병수 "말은 필요 없다…진정성 보일 것"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로 떨어진 대구FC의 '소방수'로 나선 김병수(54) 감독은 반등을 이루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의 지도력과 성과는 이미 드러난 부분이지만, 강원과 수원에서는 강등 위기 속에 팀을 떠났던데다가 2023년 9월 수원과 결별한 뒤 프로 무대 공백이 2년 가까운 터라 이번 선택은 구단에도, 김 감독에게도 모험에 가깝다.

김 감독은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아직 구단과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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