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학교 내 존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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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학교 내 존치 결정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육사는 26일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의 육사 내 존치 및 재배치 여부'와 관련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 요구에 "흉상은 육사 내 존치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육군 관계자는 "홍 장군 흉상을 육사 내 다른 장소로 옮기지 않고 충무관 앞에 존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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