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현충일에 '외국인추방 제동' 판사향해 "쓰레기·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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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현충일에 '외국인추방 제동' 판사향해 "쓰레기·괴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미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가 부를 때 주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그들에게 진 빚은 영원하며 시간이 지난다고 줄어드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리고 전쟁때 사용되는 권한 등을 활용해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는 것을 비롯해 자신의 이민 관련 정책에 대해 제동을 건 판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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