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위해 멈춰 있던 경북 울진 한울원전 1호기에서 26일 비상발전기 가동 시 안전설비에 공급돼야 할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울 1호기 전력 설비 정비를 위해 변압기 교체 운전을 수행하던 중 차단기가 고장 나 비상디젤발전기에서 안전모선(안전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으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에는 비상디젤발전기 2대가 있는데 변압기 교체 과정에서 이 중 1대가 정상적으로 기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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