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6일 인구 소멸 위험 지역 등 지방 개발 규제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1년 내로 거의 대부분, 정말 여러분들이 아찔할 정도로 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지방이 주도하는 잘 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20개 공약'을 공개한 자리에서 "인구가 줄어들고 소멸하는 지역에 대해서 과감하게 획기적으로 (규제를) 풀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서울 도봉구 유세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재개발 재건축은 확실하게 빨리하도록 하겠다"며 "재개발 재건축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법이 있다.중앙이 가진 규제를 지방으로, 서울시로 내려주고 서울시가 가진 건 각 구청으로 내려줘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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