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인 '언슬전'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 4인방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
그는 "모니터링을 할 때 고윤정이 화면을 빨아들이는 힘이 있더라.배우로서 큰 강점이라고 생각했다"며 "고윤정이 사실 연기 전공도 아니고 미술 전공한 친구인데 너무 잘 하더라.얼굴만 천재가 아니라 연기도 잘하는구나 부러웠다"고 전했다.
강유석은 "넷 중에서 가장 오빠다 보니 제가 좀 더 동생들을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갖고 들어갔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고윤정이 가장 넷 중에 형 같고 연장자 같았다.오히려 저를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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