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5일 '화이트해커' 1만명 양성 등 사이버전 대비 태세를 높이고 군 복무자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국방·안보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 계룡 병영체험관에서 "사이버전과 전자전은 미래 전장의 핵심"이라며 화이트해커 1만명 양성을 통해 사이버전(戰)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사이버안보법'(가칭)을 제정해 범국가적 사이버 안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 밖에도 부사관의 장교진출 기회 확대, 병영생활관 등 군 복무 환경 개선, 군 내부 폭력·인권침해 피해 보호를 위한 법무관 증원, 복무 중 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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