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면서 당헌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정 관계에서 당정 협력, 당과 대통령의 분립, 계파 불용의 3대 원칙을 정하고, 이런 정신을 당헌에 명시하도록 하겠다"며 "당내 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많은 갈등을 낳았다.특히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기며 당내 갈등의 불씨가 돼왔다"면서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이제 잘못된 관행을 끊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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