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방송에는 지상파 3사를 대표했던 개그계 대부들 임하룡·이홍렬·심형래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형래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에 대해 “돈 벌어서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나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꼭 돈 벌려고만 나가는 건 아니었지만, 과거 영화 촬영과 사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집에 잘 못 들어갔다”면서 “보통 다른 사람들은 1박 2일 정도였지만, 나는 3~4개월씩 안 들어갔다.그러다 보니깐 이혼을 당하고 밖으로 돌았다.사업 투자에도 실패하면서 결국 이혼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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