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11회는 이해숙(김혜자 분)이 기억 저편에 묻어 두었던 과거의 사연과 함께, 솜이(한지민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지옥에 가는 방법을 묻는 솜이에게 쏘냐는 “굳이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곧 소멸될 거야.넌 천국에서도 지옥에서도 머물 수 없어”라며, “넌 네가 기억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그건 네 기억이 아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잿빛 공간에서 솜이는 이해숙의 목을 조르며, “넌 너 살자고 은호도 잊었잖아.아무리 힘들어도 자식 잊는 부모가 어디 있어”라고 책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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