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서 '신발주' 마신 의원…호주에선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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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서 '신발주' 마신 의원…호주에선 전통?

자신의 퇴임식이 열리는 의회에서 이른바 '신발주'를 마신 한 호주 서부 주의회 의원이 화제다.

의장은 "존경하는 의원님께서 의회의 품위를 해치는, 미묘한 선을 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테니, 연설을 마친 것으로 생각하겠다"라며 그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긴처럼 신발에 술을 따라 마시는 행위는 '슈이(shoey)'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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