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휴전' 印·파키스탄, 상호 영공 내 비행금지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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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휴전' 印·파키스탄, 상호 영공 내 비행금지 1개월 연장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전 직전에 극적으로 휴전한 뒤에도 긴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상대국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 금지 규제를 연장했다.

24일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와 파키스탄 돈(dawn)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공항청은 "군용기를 포함해 인도에 등록돼 있거나 인도가 운항, 소유, 임대한 모든 항공기는 파키스탄 영공에 진입할 수 없다"며 "이는 내달 24일 오전 5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도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항공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했고, 인도도 같은 조치를 내려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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