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맨' 빌리 조엘, 뇌질환으로 활동 중단…"청력 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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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맨' 빌리 조엘, 뇌질환으로 활동 중단…"청력 등 문제"

'피아노 맨'(Piano Man)으로 유명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엘(76)이 뇌 질환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의 상태는 근래 콘서트 공연을 진행하면서 악화해 청력과 시력, 균형감각에 문제가 생겼다고 조엘 측은 밝혔다.

그는 탁월한 라이브 공연으로도 유명해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스퀘어가든 상주 공연으로 작년 7월까지 10년간 100회가 훨씬 넘는 공연으로 관객 약 200만명을 동원하고 2억6천만달러(약 3천555억원)가 넘는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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