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에 2천만원 보낸 한가인 "돈 없어 퇴사 못 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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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에 2천만원 보낸 한가인 "돈 없어 퇴사 못 할까 봐"

배우 한가인과 20년 간 함께 일한 메이크업 스태프가 자신이 퇴사할 때 한가인이 2000만원을 준 적이 있다고 했다.

한가인은 "결혼 20주년을 기념해서 스몰 웨딩을 하자, 사진을 찍자, 애들과 뭘 하자며 거창한 계획을 세웠었다"며 "막상 하려니까 번거로웠다"고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힘들어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을 때 언니가 내 상황을 계속 물어보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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