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우승 뒤 ‘제자’ 손흥민을 챙겼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날을 보내지 못한 이들(토트넘 선수들이)이 너무 많다”며 “나는 손흥민에게 이런 날을 선사하고 싶었다.그는 지난 10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냈다.내 머릿속에는 그런 날이 가득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라커룸 밖, 복도에는 우승팀 사진들이 걸려 있었고, 나는 손흥민에게 ‘우리가 너를 그 자리로 데려가야 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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