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외무 "美·이란 5차 핵협상 23일 로마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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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외무 "美·이란 5차 핵협상 23일 로마서 열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21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의 5차 핵협상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23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은 민간 목적의 제한된 우라늄 농축은 용인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지만, 최근 전면 금지로 입장을 선회했다.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는 지난 18일 미국 ABC와 인터뷰에서 "(우라늄) 농축은 아주 분명한 레드라인"이라며 "농축 능력 1%라도 허용할 수 없다"고 선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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