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만 바뀌어 진행되는 전 남자친구 주엽(유의태 분)의 결혼식에 심란해진 금주는 금주 캠프를 이탈해 술을 마셨다.
술에 잔뜩 취했던 금주는 의준에게 했던 말을 잊어버렸고, 눈앞에서 금주의 블랙아웃을 목격한 의준은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을 권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맞게 된 금주는 자신이 의준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고, 우산을 들고 찾아온 그에게 “내 인생에 우산이 되어줄 사람,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였네.나 술 끊고 제대로 다시 살고 싶어.도와줘 의준아”라며 금주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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