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명품 시장이 둔화한 가운데 프랑스 명품 업체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 급감했다.
20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해 매출액이 187억 달러(26조1천억원)로 전년보다 4.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5억 달러(6조3천억원)로 30%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샤넬의 패션 제품 평균 가격 인상률은 약 3%로, 올해도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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