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제3국에서 들어오는 '저가 소포'에 대한 수수료 신설을 예고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20일(현지시간) 유럽의회 관련 상임위에 출석해 저가 소포당 2유로(약 3천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수수료는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지난해 22유로(약 3만원)를 넘지 않는 저가 소포가 약 46억개, 일일 평균 1천200만개꼴로 EU로 유입됐으며 이 가운데 91%는 중국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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