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핵심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 경쟁에서 공식적으로 발을 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후계자로 평가받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아왔다.그러나 맨시티는 최근 급격히 상승한 이적 비용과 연봉 요구 등을 이유로 비르츠 영입 시도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BBC'는 이어 "맨시티 구단 내부에서는 비르츠가 유럽 최고 수준의 젊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그러나 이적 자체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는 판단 하에 철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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