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99명 탄 여객기 '조종사 없이' 10분 비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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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99명 탄 여객기 '조종사 없이' 10분 비행…왜?

승객 200여명을 태운 독일 국책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여객기가 조종사 없는 상태로 10분 가량 비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승객 199명, 승무원 6명 등 총 205명을 태웠던 이 여객기는 기장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부기장이 의식을 잃는 바람에 10분 간 조종사 없이 비행했다.

기장의 자리는 부기장이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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