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는 윤 연출가에게 유독 남다른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윤 연출가는 이 작품의 초연을 맡아 작가와의 마지막 인연을 무대에 새겼다.
이어 "'불의 고리'가 시그니처 대전의 공식 무대로 다시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연출을 꼭 맡아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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