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이창원 감독이 양민혁(토트넘), 윤도영(대전·브라이턴 입단 예정), 김명준(헹크) 등 해외파 차출을 위해 각 구단에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할 거라고 말했다.
이창원 감독은 19일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U-20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양민혁 차출을 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 끊임없이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결국 토트넘이 (양민혁을) 보내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창원 감독은 "우선 1차 소집 훈련에서는 선수 풀을 넓히려고 한다"며 "세계 대회에서는 수비 쪽에 무게를 두고 수비적인 능력치가 있는 선수들을 좀 더 발굴하고, 공격 쪽에서는 역습에 능한 선수를 파악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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