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4년 연임제' 개헌 공약을 놓고 "푸틴식 장기집권을 위한 개헌"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후보 개헌안의) 표면적 명분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치자는 것이지만, 권력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축을 다시 짜고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후보의 푸틴식 장기집권 개헌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라며 "이 후보가 슬쩍 끼워 넣은 '연임' 두 글자에 푸틴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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