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험지' 영남과 '텃밭' 호남 민심 공략을 마치고 선거의 승부처로 불리는 수도권으로 키를 돌린다.
이 후보는 이어 13∼14일 이틀간 '험지'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돌며 통합을 키워드로 국민의힘에 실망한 일부 보수층을 집중 공략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색인 파란색 바탕에 국민의힘 등 보수 정당이 써온 빨간색이 가미된 '통합 운동화'를 신고 영·호남을 가로지르며 통합 메시지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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