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거함 속에서 봉지에 싸인 채 버려져 있던 강아지들을 구출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반려견과 산책 중이었는데 ‘낑낑’ 거리는 소리를 들었다”며 “강아지 울음소리라 추정돼 주위를 살폈는데 헌옷 수거함에서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헌옷 수거함을 조심스레 눕혀 옷가지들을 파헤쳐 봉지를 꺼냈고, 묶여 있는 봉지를 풀자 강아지 세 마리가 그 안에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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