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시즌 중반 개리 오닐 감독 경질 이후 새롭게 합류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 아래에서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에 처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펼쳐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맞대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짧은 공간에서 빠르고, 움직임이 지능적인 선수다.마무리 능력도 갖췄다.하지만 올 시즌엔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동시에 쓰지 않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가 한 명의 스트라이커만 기용하는데, 현재는 라르센이 골을 넣고 있다"며 황희찬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월에도 웨스트햄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울버햄프턴은 시즌 중 핵심 자원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 공백을 우려해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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