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KT 서버 약 3.3만대 대상 해킹 피해여부 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서버 대략 3만대 가량을 대상으로 해킹 피해여부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도현 과기정통부 2치관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해킹 사고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민관 합동 조사단이 조사 중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들이 약 3만3000대 정도 있었고, 이를 대상으로 세 차례 조사했고 이제 네 차례 (조사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기지국 등 하드웨어(HW) 서버까지 합하면 40만대 이상이 있는데 이 부분도 한 번 점검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